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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9(수)

새벽 예배 본문 시 9:1-10 말씀으로 박은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 출근해서는 몇 가지 이메일 통해서 요청된 일들을 처리하고 당면한 고객 서비스 문제들을 처리했다. 새 사무실 공사 현장에 몇 차례 들러서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전기 공사 관련 시의 검수가 통과되어 벽을 마감할 수 있게 되었고 내일은 골격 세운 것에 대한 검수가 예정되어 있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이번 달 안에 입주하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후에는 물품 공급/수리 업체의 대금 지급 관련 우리와 의견이 상이한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전반적으로 과거 사례 포함 살펴보고 처리를 요청했다. 집에 들르지 않고 직접 교회로 가서 수요 예배에 참석했다. 시 57 본문으로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 집에 돌아와서 '대박 부동..

일기 2021.06.11

210608(화)

새벽 예배 본문은 시 8 말씀이었다. 교회에서 공인 성경으로 최근에 번역된 개역 개정판 인정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당회에서 있었다. 현실적인 문제로 이제는 개역 한글판 성경을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새로 등록한 교인들이나 세례 받는 이들에게 성경을 선물하는데, 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차이에 대하여, 또 교계의 반응에 대하여 알아보고 있는 노력 가운데 하나로 새벽 예배 때 목사님께서 봉독해 주시는 개역 한글판 본문과 개역 개정판으로 나온 생명의 삶 본문을 비교해 보고 있다. 대체로 단순한 표현의 차이뿐인데 오늘 시 8:5 말씀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우선 원래 개역 한글판에는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하였고, 개역 개..

일기 2021.06.10

210607(월)

새벽 예배 설교 본문으로 시 7 말씀을 나누었다. YouTube 생방송을 하기 시작한 지 7 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시청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언젠가 검색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어차피 준비한 설교를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어제 준비한 내용으로 설교한 내용을 포함한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9F98Btpt8c) 회사에서는 주말에 온 이메일을 보면서, 또 월요일 돼서 각 지점에서 요청된 내용을 처리하느라 종일 바삐 지냈다. 특히 이번 월말로 다가온 사무실 이전 관련 미리 조정해 둘 일들이 꽤 많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업무 성격 때문에 전화 통신 회선과 대응 인력을 미리 조정해 두는 것은 필수적이고, 그 외에도..

일기 2021.06.09

210606(일)

늦게 잤기에 좀 더 자려했지만 7 시경 눈이 떠졌다. Fitbit 보니 수면 시간은 5 시간이 채 되지 않는데 수면의 질은 82 점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알려 준다. 일어나서 밀렸던 이틀 밀렸던 일기를 쓰고 내일 새벽 예배 때 설교할 본문을 타자하면서 구상을 시작했다. 영어 예배 온라인으로 참석해서 Dr. Jowers 목사님께서 눅 16:1-9 본문으로 설교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다시 들어 보려 한다. 교회에 가서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 어제 새벽 예배 이후 신 장로님과 고민했던 교회 정상화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신 것이 느껴지는 내용의 기도를 은혜롭게 들으면서 함께 간구했다. 박은일 목사님께서는 빌 1:1-11 본문으로 빌립보서 강해 설교를 시작하셨다. 서론 부분과 이어지는 내용을 열..

일기 2021.06.08

210604(금)-05(토)

일기를 다음 날 아침에 쓰고 있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기 쓸 틈을 내지 못해서 이틀 치를 주일 아침에 몰아 쓰고 있다. 금요일 새벽 예배 때는 시 4 본문으로 박은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 출근해서는 새로 이사 갈 사무실의 업무 공간 가구 업자와 함께 가구 배치 등 논의하던 중 공사 현장 관리하는 사람을 만나서 일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배선 공사가 시급하다는 얘기를 듣고 배선 업자에게 연락해서 현장에서 만났다. 공사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시간 안에 작업이 마쳐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상세하게 점검돼야 한다. 통신 업자도 마침 이메일로 일정을 통보해 와서 계획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이사를 하는 것 역시 업자가 왔는데 다른 일로 바빠서 동료 직원에게 만나도록 했다. 원래 계획..

일기 2021.06.07

210603(목)

새벽 예배 본문은 시 3 말씀으로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할 때에 지은 시라는 표제가 붙어있는 시다. 박은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 에버렛에 ATM 정비하러 다녀온 후에 출근해서 오늘은 사무실 이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통신 회사 변경과 관련한 주례 점검 회의에 참석했다. 이제 정말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간밖에 남지 않았기에 세부적인 사항까지 점검해 가며 대비하고 있다. 사무실 구조 변경 공사 현장도 다녀왔다. 이미 골격은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 이사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구입 요청을 받은 재판매용 물품이 Newegg라는 판매처에서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에 sales tax 면세 신청을 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요구되는 서류를 회계 팀과 협의하여 받아서 신청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오후에는 ..

일기 2021.06.05

210602(수)

새벽 예배 본문 시 2 말씀으로 박은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 시편을 포함한 구약의 모든 말씀이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다는 내용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셨다. 아침에 시애틀의 ATM 정비하고 와서 출근하여 어제 시작한 사무실 공사 현장에 가 보았다. 이미 기존 벽을 허물고 새로 방들을 만드는 일을 준비 중에 있어서 여러 업자들과 연락하여 일정을 조정하고 현장을 준비하는 일을 처리했다. 가주의 사무실 한 곳에 전화 시스템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서 전화 회사와 연락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독촉했다. 하와이 고객의 복잡한 문제를 제삼자 업체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는 데 관여하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조언했다. 다른 잔무들을 처리하고 주문하는 일 등 처리해 주다 보니 하루 일과가 끝났다. 집에 와서 잠시 쉬었다가 ..

일기 2021.06.04

210601(화)

새벽 예배 본문으로 삼는 생명의 삶 교재는 6 월을 시작하면서 잠시 시편을 묵상하게 된다. 시 1 말씀으로 박은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는데, '복 있는 자'에 대한 1 절 말씀과 마 5 산상 수훈 가운데 팔복에 대한 말씀을 연결 지어 진정 복 있는 자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고 우리는 그를 따르는 자로서 복 있는 자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지 어떤 매뉴얼처럼 복 있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말씀이 아니라고 하셨다. 우리의 행위를 내세워서는 안 된다는 개혁 주의적 구원관에 충실한 설교 말씀이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출근해서는 고객 가운데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곳의 두 가지 이슈를 처리해 주는 데 시간을 상당히 할애하면서 틈틈이 잔무를 보았다.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해 볼 수도 ..

일기 2021.06.03

210531(월)

새벽 예배 때 출 24:12-18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준비하기 쉽지 않은 본문이었는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십계명 돌판을 주신 의미에 대하여 상고해 볼 수 있었다. 칼빈 주석의 도움이 컸다. 그 외에도 하나님의 영광된 모습에 대하여 생각하며 예수님으로 인하여 속죄함을 받은 우리가 마음껏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은혜에 대하여서도 언급했다. 집에 돌아와서 오늘은 미국의 현충일인 Memorial Day 휴일이기에 아침 시간에 지난주에 휴가 여행을 다녀오며 쓰지 못한 일기를 기억을 더듬으며 몰아서 썼다. 가까운 곳으로 캠핑 다녀오듯 하였는데도 함께 여행한 딸 부부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오랜만에 어제 주일 예배 설교에서 깨닫고 발견한 성경 구절을 소개하는 글을 페이스북..

일기 2021.06.02

210524(월)-30(일)

일주일 치의 일기가 밀렸다. 중간에 여러 일이 있어서 매일 쓰는 것이 여의치 못했는데, 31 일이 Memorial Day 휴일이라서 아침에 시간을 두고 밀린 일기를 쓴다. 월요일에는 새벽 예배 때 출 21:12-27 본문으로 설교했는데, 준비하는 가운데 나 자신이 각종 규례와 십계명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새삼 생각하게 한 말씀을 전했다. 회사에 출근해서 복잡한 고객 서비스 사안들을 처리한 기억이 메모를 보니 생각난다. 사무실 이전 관련 공사와 준비하는 일을 처리하고 경쟁 서비스 회사의 계약서를 검토한 기록도 보인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내일(화)부터 휴가로 집을 비우기 전에 처리해야 할 일들로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자정 무렵 취침했다. 화요일에는 오전에 회사에 출근해서 가주 서비스 팀과 합동으로 회의를..

일기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