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10609(수)

KC Lee 2021. 6. 11. 00:13

새벽 예배 본문 시 9:1-10 말씀으로 박은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 출근해서는 몇 가지 이메일 통해서 요청된 일들을 처리하고 당면한 고객 서비스 문제들을 처리했다. 새 사무실 공사 현장에 몇 차례 들러서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전기 공사 관련 시의 검수가 통과되어 벽을 마감할 수 있게 되었고 내일은 골격 세운 것에 대한 검수가 예정되어 있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이번 달 안에 입주하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후에는 물품 공급/수리 업체의 대금 지급 관련 우리와 의견이 상이한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전반적으로 과거 사례 포함 살펴보고 처리를 요청했다.

집에 들르지 않고 직접 교회로 가서 수요 예배에 참석했다. 시 57 본문으로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 집에 돌아와서 '대박 부동산' 마지막 회를 시청했다. 지난번에 위기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이 다시 회복하고 처음부터 제기된 여주인공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내용이 잔잔히 잘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장나라 배우의 매력이 돋보였고, 강말금이라는 배우를 새롭게 알게 된 드라마였다. 여러 개의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잘 엮어서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만들었지만 후반부에 이르러서 주인공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가는 부분에서 약간 지루한 진행이 이어진 부분이 아쉽다. 평점은 5 점 만점에 4 점 줄 수 있겠다. 드라마 시청 후에 '라디오 스타' 예능을 찾아서 봤다. '모범택시' 드라마의 악역을 담당한 차지연 배우와 이호철 배우 두 사람이 나와서 반가웠다. 자정 조금 못 미쳐 취침했다.

 

오늘은 조금 평이한 하루였다. 교회에서도, 회사에서도, 집에 와서도 특이한 일 없이 보낸 하루다. 아침에 교회에서 돌아와 어제 일기를 쓴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다. 개역 개정 번역의 차이점에 대해서 기록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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