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7 시경 일어나 밀린 일기를 썼다. 나흘 치를 메모를 봐 가면서 기억을 되살려 기록으로 남겼다. 9 시경부터 교회 갈 채비를 하고 10 시 연습 시간에 맞추어 찬양대 연습실로 갔다. 이제 10 명 정도로 대원들이 안정된 것 같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대원들이 있지만 언제 나오려는 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라서 중창단 수준의 규모이지만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주일 예배 본문은 빌립보서 강해 설교로서 빌 3:12-16 말씀이었는데 마침 올림픽이 시작되어 한국 양궁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시점과 맞아떨어져서 박은일 목사님의 예화가 '푯대를 향하여 좇아갑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었다. 예배 후 제직회로 모여서 상반기 결산 보고를 들었다. 하나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