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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운행 거리 vs 배터리 소모량

테슬라 모델 Y 구입하고 몇 주만에 처음으로 꽤 긴 거리의 운전을 하게 됐다. 며칠 전부터 도중에 방전되는 것이 아닌가 해서 조금 걱정이 됐고, 그래서 평소에 85% 정도로 충전 한도를 두던 것을 90% 한도로 올리기도 했다. 주로 출퇴근과 외출을 하더라도 그리 멀지 않은 곳들을 오가는 것이라서 10-20% 정도 소요되는 경우는 보았지만, 이번에는 왕복 100 마일 정도로 편도 한 시간 정도는 예상하는 곳을 다녀오는 일정이 주말에 잡혀 있었다. 인터넷에서 운행 거리에 따른 배터리 소모량을 찾아 보아도 보통 완전 충전에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대한 내용이라서 적당히 충전돼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추정할 수 밖에 없었다. 꽤 쌀쌀한 가을 날씨 (영상 섭씨 5 도, 화씨로 40 도 정도)..

아 하나님의 은혜로 (통 410 / 새 310) copyright dispute

찬송가 목차 부분 말미에 보면 '일러두기' 항목이 있는데, 매 찬송가의 위쪽 표제 부분에 적힌 글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그 설명에 따르면 왼편 위에는 작시자의 이름과 연대를 기록하였고, 작시자 아래는 연주 속도를 가리키는 메트로놈의 표시가 있다. 오른편 위에 있는 영문은 찬송가 제목이고, 그 옆의 숫자는 가사의 운율(meter)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예를 들어 1 장 찬송인 '만복의 근원 하나님'에 8.8.8.8 적힌 것은 가사인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의 음절 수를 나타낸다. 그렇게 끊어서 부르라는 의도로 작곡되었다는 뜻이다. 또 다른 예로 '거룩 거룩 거룩' 찬송은 12.13.12.10 이렇게 되어 있다. 이는 '거룩 거룩 거룩 전능..

찬송가 copyright 2022.11.20

테슬라 운전 방법 차이 - 정속 주행에 대하여

테슬라 모델 Y 인수하고 열흘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기능은 정속 주행 (cruise control) 운전 방법이다. 전에도 정속 주행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보통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 때 주로 사용했는데, 지금은 일반 도로 주행 때에도 자주 사용한다. 우선 설정 방법을 알지 못해서 곤란했는데, 이는 운전대 오른쪽에 Drive, Reverse, Park 제어하는 레버를 운행 중에 아래, 즉 Drive 설정하는 방향으로 눌러줌으로 속력을 설정할 수 있다. 취소는 주행 중 반대 방향, 즉 Reverse 방향으로 작동하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설정할 때 길게 레버를 누르면 현재 제한 속도에 자동으로 맞추어 주니 편리하다. 이후 속력을 조절하는 것은 핸들 오른쪽에 붙어있는 롤러를..

테슬라 충전 방식/기준

전기차이므로 주유하듯 충전이 필요하다. 그런데 스마트폰처럼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어떻게 하면 수명을 늘일 수 있을까 하는 것에 관심이 간다. 이에 대하여 간단히 인터넷 검색을 해 본 결과를 토대로 첫 충전을 한 내용을 써보려 한다. 우선 매뉴얼에는 20% 정도 될 때 충전하고 90%까지 하라고 한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조금 쓰고 자주 충전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는 매일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완전 방전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고,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충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기판에서도 20% 아래로 내려가면 노란색으로 용량 게이지가 바뀌어 충전을 권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100%까지 충전하지 말라는 것이다. (단, 장..

테슬라 운전 방법 차이 - 가속과 감속

테슬라(Tesla) 차량은 전기차이기에 기존 연료로 운행되는 차량과 운전 방법에 있어서 중대한 차이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가속과 감속을 조절하는 운전 방법이다. 기존 차량은 주행 중 감속할 때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대신 엔진 공회전을 통해서 서서히 속력을 줄여가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즉, 가속 페달을 놓음으로서 서서히 속력을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전기차인 테슬라는 가속하지 않는 것은 브레이크와 같은 역할을 하기에 서서히 감속하려 할 때도 가속 페달을 사용해야 한다. 즉, 가속 페달을 덜 밟는 방식으로 속력을 줄여가야 한다. 따라서 언덕을 내려갈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속 페달을 놓는 것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단, 여전히 급격히 속력을 줄여할 상황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브레이크 사용..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통 512 / 새 315) copyright dispute

이 찬송가의 작곡자는 A. J. Gordon으로 1876 년 곡이라고 하니 당연히 copyright 기한이 소멸된 곡으로 판단하여 dispute 했다. 우선 Copyright claim 됐다고 하는 Restrictions 부분의 SEE DETAILS 선택하여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곳이 Copyright owners 돼 있다고 한다. [Simca Pub] South India digital Music Management, LatinAutorPerf, MINT_BMG On behalf of: D.K. Enterprises 그러나 이 찬송의 영어 제목인 My Jesus I Love Thee 곡이 대체 이 인도 회사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인가. 비록 'The Content ID claim on your vid..

찬송가 copyright 2022.10.21

이 죄인을 완전케 하옵시고 / 하시옵고 (통 215 / 새 426) cppyright dispute

찬송가에 설명을 보면 W. G. Fischer 작곡으로 1872 년 곡이라고 하니 당연히 copyright 기한이 소멸된 곡으로 판단하여 dispute 했다. Copyright summary and status 내용을 보면 Más blanco que la nieve라는 노래의 멜로디를 사용했다고 하면서 Interstreet Publishing이라는 곳이 copyright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 곡은 William G. Fischer 작곡으로 'Whiter than Snow'라는 영어 제목으로 불리고 있는 것 같다. James L. Nicholson 작사한 찬송가 내용도 보면 우리 가사와 유사하다. (https://hymnary.org/tune/lord_jesus_i_long_..

찬송가 copyright 2022.07.24

찬송가에 대한 YouTube Copyright claim 제기와 Dispute 절차에 대하여

찬송가에 실린 곡들은 19 세기나 그 이전에 작곡된 것이 많아서 저작권 시효가 지난 것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YouTube 같은 곳에 찬송 부른 부분이 Copyright claim 되는 때가 있다. 예배 영상 같은 것으로 돈벌이를 하려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그래도 교회 관련된 영상에 Copyright claim 걸려 있으면 찜찜하고, 어쩌면 조회수가 많이 될 때 수익이 엉뚱한 사람에게 갈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시간이 되는 한 Dispute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려고 할 때 무엇이라 적을 것인지 정보도 찾아보게 되고 적절한 문구를 써서 신고하고 있다. 어차피 하는 일이지만 나중에 같은 일이 발생할 때 중복 노력을 하지 않고자 기록을 남겨 놓고자 한다.

찬송가 copyright 2022.07.24

211108(월)

몇 년 전부터 신년 계획은 10 월에 생각하고 11 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새해 결심은 몸에 습관이 들지 않아서 실패하기 쉬운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나서부터다. 그래서 성공한 것이 새벽 기도 출석이었다. 마침 미국의 서머타임 해제가 되는 11 월 첫 주부터 한 시간 더 자도 되는 것을 포기하고 한 시간 일찍 일어나서 전부터 생각만 하던 새벽 기도에 수 년째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 이제는 새벽 6 시 시작 시간에 맞추어 가기 위해서 준비하고 운전하고 가기 위해 5 시 15 분에서 30 분 사이에 일어나 교회에 가는 것이 몸에 배었다. 내년 2022 년에는 어떤 결심을 할까 생각하다가 독서로 목표를 삼기로 했다. 사실 2021 년 시작하면서도 독서를 하기로 했는데 실패했다...

일기 2021.11.09

210726(월)

새벽 예배 시간에 시 18:1-19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https://youtu.be/_asTraRzYHQ) 시편에 대한 박준서 교수님의 글 일부를 인용하고 칼빈이 제시한 시편의 유익 등을 소개하면서 1-2 절 본문을 통해 믿음을 고백하는 것에 대한 마크 배터슨의 말 '거룩하고도 확실한 믿음의 고백은 우리와 환경 사이에 하나님이 개입하시게 하는 필수 요소다'라는 생명의 삶 인용구를 통해 통찰한 바를 나누었다. 출근해서 오늘은 프로세서들과 관련한 일들을 처리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매년 회사의 상황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일과 계약 조건을 검토하는 일들을 처리하는 것에 시간을 상당히 소요했다. 오후에는 변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계약서를 검토했다. 중간중간 구매하는 일과 통신 서비스 관련..

일기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