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10713(화)

KC Lee 2021. 7. 15. 00:37

아침에 일어났다가 피곤해서 조금만 더 눈을 붙이자는 것이 오래돼서 일어나 보니 이미 교회에 갈 시간이 늦었다. 할 수 없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출 38:21-31 본문으로 박은일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는데 성막 제작에 대한 결산 부분을 가지고 자원하여 드린 예물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출근해서 프로세서와 관련한 일로 하루를 시작했다. 매월 갖는 Fiserv 측과 정례 회의도 했고 Elavon 관련 이슈들을 처리했다. 그 외에는 구매 관련 일들을 여러 건 처리했고, 사무실 이전 후속 작업으로 방 정리하는 일을 마무리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어제부터 보기 시작한 제갈건 씨 관련 영상을 찾아서 보았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청년이다. 그러고 나서 '강철 부대' 번외편을 시청했다. 달리 보는 프로그램이 없기도 했지만 뒷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편집해서 잘 봤다. 출연진들이 다른 프로그램에도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페이스북과 한국 기사를 보다가 오늘도 어제처럼 피곤해서 10 시경 취침했다.

 

적어 놓고 보니 별로 할 일 없이 하루를 지낸 것 같지만 회사에서는 나름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다만 그동안 하던 일들을 마무리하는 작업이었기에 특이하게 적은 것이 없을 뿐 특히 사무실 정리는 잘 끝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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